•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단맛은 없을까?

  설탕은 음식의 단맛을 내는 대표적인 식품이지만 설탕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설탕을 적게 먹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설탕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사실이죠. 음식에서 설탕이 빠지면 맛이 확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설탕보다 몸에 좋고, 맛있게 첨가해 먹을 수 있는 천연 감미료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메이플 시럽

메이플 시럽은 메이플나무의 수액에서 채취하여 만든 천연재료로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감미료입니다. 메이플 시럽은 색깔이 어두울수록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단맛이 강해 설탕을 사용했을 때보다 더 적은 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꿀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가장 먼저 꿀을 떠올리셨을텐데요. 꿀은 항산화 성분, 항균 성분, 항 바이러스 성분, 항염증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꿀은 설탕보다 적은 양으로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대체 감미료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코코넛 슈가

코코넛 슈가는 코코넛 나무의 꽃즙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입니다. 철분, 아연, 칼륨,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GI지수가 설탕, 꿀과 비교했을 때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단맛이 적으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4. 대추야자 분말

대추야자는 세계에서 가장 단 과일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당도를 자랑합니다. 설탕없이 그대로 건조하여 갈아낸 분말을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데요. 설탕보다 적은 양으로 비슷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5. 블랙스트랩 당밀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재료이기도 한 블랙스트랩 당밀은, 설탕을 만들고 남은 어두운 색의 액체입니다. 대부분 설탕과 같은 형태이긴 하지만 설탕과는 달리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미네랄 등이 풍부해서 설탕보다 좋은 감미료로 꼽았습니다. 단맛에 더해 특유의 씁쓸한 맛이 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